그리고 팀은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

그리고 팀은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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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부상을 당했습니다. 팀은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.

이정후는 13일(한국 시간)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서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.

왼발 타박상으로 3경기를 쉬고 처음으로 경기에 출전했습니다. 하지만 타석에 서지 못하고 교체되었습니다.

1회초 수비가 문제였습니다. 2사 만루 상황에서 제이머 칸델라리오의 안타를 쫓다가 펜스에 몸을 던졌고, 그 과정에서 펜스와 강하게 충돌했습니다.

왼쪽 어깨를 세게 부딪힌 후 왼쪽 어깨를 잡고 통증을 호소했습니다. 그 후 트레이너는 왼팔을 잡고 그라운드를 떠났습니다.

자이언츠는 이정후가 왼쪽 어깨 염좌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.

경기 후 더 자세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. 밥 멜빈 감독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을 비롯한 현지 언론과의 기자회견에서 이정후가 어깨 탈구 진단을 받았으며, 하루 뒤 MRI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
이정후를 잃은 샌프란시스코가 6-5로 승리했습니다.

케이시 슈미트는 10회 말 2사 1, 2루 상황에서 좌익수 쪽 2루타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.

이정후의 부상 장면이 2루타로 이어지며 0-3으로 끌려가던 샌프란시스코는 5회 맷 채프먼의 적시타,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투런 홈런, 헬리오트 라모스와 블레이크 세이볼의 적시타로 5-3으로 역전했습니다.

그러나 7회 2사 1, 3루에서 제이크 프레일리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고, 8회에는 마이크 포드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해 5-5 동점을 만들었습니다.

결국 경기는 10회 말에 결정되었습니다.토토사이트

선발 투수 카일 해리슨은 1회에 3실점을 허용한 후 안정감을 되찾았습니다. 5이닝 동안 3피안타 5볼넷 5탈삼진 3실점을 허용했습니다.

카밀로 도발은 8회초 2사 1루에서 구원투수로 등판해 4사 만루에서 일라이 데 라 크루즈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. 루크 잭슨은 10회초를 막아내며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.